좋은 질문이에요!
미적분법처럼 어떤 과학적 발견이 동시발견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지만, 인슐린은 조금 다른 케이스예요.
✅ 동시발견이란?
동시발견(simultaneous discovery)이란,
서로 협력하지 않은 두 사람 이상이, 비슷한 시기에 거의 같은 내용을 독립적으로 발견하는 걸 말해요.
예시:
미적분법: 뉴턴(영국)과 라이프니츠(독일)가 서로 몰랐는데 거의 같은 시기에 미적분을 개발했어요.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 다윈과 월리스도 따로따로 같은 이론에 도달했죠.
인슐린은 동시발견인가?
➡️ 아니요. 인슐린은 대표적인 "팀 연구 및 후속 발전" 사례입니다.
인슐린 발견의 주요 인물:
프레더릭 밴팅 (Frederick Banting)
찰스 베스트 (Charles Best)
존 맥레오드 (John Macleod)
제임스 콜립 (James Collip)
이 네 사람은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한 팀으로 함께 연구하면서 인슐린을 분리하고 치료제로 사용 가능하게 만든 거예요.
즉, 서로 독립적으로 발견한 게 아니라 협력하여 한 팀에서 발견했어요.
정리하자면:
항목 | 설명 |
동시발견 | 독립된 사람들이 같은 아이디어나 현상을 거의 같은 시기에 발견한 것 |
인슐린 발견 | 동시발견 아님. 한 연구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과학적 성과 |
미적분법 | 대표적인 동시발견 사례 (뉴턴 vs 라이프니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