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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사회환경공학과 vs 환경보건과학과 제가 2학년 땐 에너지, 태양전지로 채우다가 3학년 때 환경,신재생 애너지,

제가 2학년 땐 에너지, 태양전지로 채우다가 3학년 때 환경,신재생 애너지, 대기오염 쪽으로 계속 생기부를 채웠는데 건국대 어느 과가 더 맞을까요? 제가 듣기론 사회환경공학과가 토목공학쪽이랑 더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토목쪽으로 채운 적이 한번도 없어서…지금이라도 토목을 채우고 사회환경공학을 넣을까요?

가지고 계신 생기부 내용과 건국대학교 학과 선택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건축학과에 3학년으로 재학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등학교 때의 생기부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대학 학과를 알아보시는 과정으로 이해됩니다.

일반적으로 건국대학교 사회환경공학과는 토목공학 분야와 연관성이 깊어 구조, 수자원, 지반, 환경 시설 등 사회 기반 시설 및 환경 문제 해결에 필요한 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다루는 편입니다.

반면에 환경보건과학과는 환경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대기, 수질, 폐기물 등의 환경오염 문제와 그로 인한 건강 문제 예방, 관리 및 해결 방안을 다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환경 역학, 독성학, 환경 미생물학 등 자연과학 분야의 지식도 중요하게 다룹니다.

질문자님의 생기부 내용 중 3학년 때 채운 '환경, 신재생 에너지, 대기오염' 부분은 환경보건과학과의 연구 분야와 더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보입니다. 대기오염이나 환경 문제 자체가 환경보건과학과에서 다루는 핵심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두 학과 모두 연관될 수 있지만, 현재 생기부의 전반적인 흐름을 볼 때 환경보건과학과가 좀 더 자연스러운 연결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회환경공학과가 토목과 연관이 있다고 들으셨고, 토목 분야로 생기부를 채운 적이 없어서 고민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지금부터 급하게 토목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것보다는, 이미 3학년 때 집중하신 '환경, 신재생 에너지, 대기오염' 분야를 환경보건과학과와의 연관성을 강조하여 정리하시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생기부 내용의 진정성과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각 학과의 세부 커리큘럼이나 교수진의 연구 분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건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나 해당 학과 홈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보시면 더욱 정확한 판단을 내리시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