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한 제 스스로가 문제입니다 25살 남자입니다저는 나름 잘먹고 잘사는 집에 외동으로 태어났고 어릴때 먹고싶은거
25살 남자입니다저는 나름 잘먹고 잘사는 집에 외동으로 태어났고 어릴때 먹고싶은거 다먹으면서 굴곡없이 자랐으며 나름대로 노력해서 인서울 학교에 들어갔으나 딱 거기까지입니다... 학과공부는 열심히 해서 학점은 좋으나 다른 친구들처럼 수상경력이나 자격증도 없습니다20대가 되니깐 제 스스로가 너무 나태해졌어요 학과공부말곤 그냥 놀자판입니다 제가 소심한 성격인 것도 있지만요미래에 대해 생각을 하긴 하지만 남들과는 달리 열심히 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문과쪽이라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을 생각하고 있긴 하나 딱 거기까지입니다... 대기업을 가고싶다거나 다른 야망도 없고 적당한곳 들어가서 수준에 맞게 먹고살고 싶습니다이런 제 인생 너무 비루해보이나요? 정신차려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집이 유복하시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조용히 사는 것도 괜찮죠.
뭐 꼭 야망에 넘쳐서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해야하고.. 그런 법도 없으니까요. 남들이야 뭘 하건 내가 사는 게 즐겁고, 내가 사는 데 지장이 없으면 되는 거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