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안녕하세요 :)
고등학교 1학년 시점에서 음악 전공을 고려하는 것은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음악 분야는 실제로 많은 연습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지금 시작한다고 해서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플룻과 피콜로는 기술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고, 피콜로는 플룻보다 전문성이 필요한 악기이기도 합니다. 만약 피콜로에 대한 흥미가 크고, 잘 다루게 된다면, 그 점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음악 전공을 선택하는 것은 경제적, 직업적 안정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음악은 예술 분야로, 특히 연주 직업은 경쟁이 치열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교육, 작곡, 편곡 등 다양한 길이 있으며, 이들은 음악을 전공하더라도 경제적인 측면에서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뒤 다른 직업으로의 전환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것은 분명히 매력적이지만, 집안 경제나 미래 안정성 문제도 중요한 요소이므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부모님과 충분한 대화를 나눈 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