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도 수비를 할때 공을 던져서 그래요.
우투좌타면 타격을 할때는 왼손으로 치고, 수비할때는 오른손으로 던진다는 뜻이에요.
이런 선수들은 다 양손잡이인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고요, 원래는 오른손잡이지만 왼손으로 연습해서 좌타가 된 선수들도 많아요. 한국의 대표적인 좌타 선수인 이정후 선수는 원래 오른손잡이지만 타석에서는 왼손을 씁니다. 이는 타자에게는 좌타가 아주 미약하게 더 유리하다는 말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좌타는 원래 귀했기 때문에 선수 생활에 더 유리해질 수도 있어 몇몇 선수들이 좌타를 선택합니당. 투수도 이와 비슷해요.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좌투인 류현진 선수도 원래 오른손잡이인데 야구를 항때는 왼손을 써요.
그럼 좌투좌타를 하면 될 것이지, 왜 우투좌타를 선택해서 타석에서는 왼손을 쓰면서 왜 수비는 오른손으로 하는가?? 생각하실 수도 있겠죠. 근데 또 수비에서는 오른손을 쓰는게 더 유리합니다. 특히 내야수에 경우에는 더더욱요. 그리고 이건 좀 여담이긴한데, 야구를 시작할때 쓰는 유소년용 글러브들은 대부분 오른손잡이용만 생산되어서 그냥 어렸을때 오른손으로만 수비하던게 습관화 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