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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잠들어버리고 싶어요 저는 중학교 2학년인데요 무리에서 떨궈졌어요 걔네들이 다른반 애들한테도 말해서 애들이

저는 중학교 2학년인데요 무리에서 떨궈졌어요 걔네들이 다른반 애들한테도 말해서 애들이 다 저를 피해요 3학년들한테까지 소문났어요 2학기가 되서 9월달에 수학여행 가는데 어떡하죠 원래 저 포함 7명이였는데 걔네는 짝수됐다고 좋아할걸요 다른 무리에 낄려고 시도해봤지만 걔네들이 저를 불편해하는게 많이 느껴져요 저를 싫어하는 애도 있고요 처음엔 저희무리에서 한두명만 저를 싫어하게 됬는데 걔네들이 수요일에 다른애들한테도 말해서 그냥 완전히 떨궈졌어요 그래서 학생부선생님한테 말해봐서 선생님들이 걔네를 한명씩 불러서 얘기를 했는데 제가 걔네 모를리가 없잖아요 학생부나 다른데 갈때마다 말마추는 애들이거든요 다들 장난으로 넘기고 다른애들도 한 일들을 제가 억지로 애들을 못살게 굴었다는듯이 말했어요 학생부 선생님들 중 한명이 있는데 학교폭력 전담 선생님인데 원래 저랑 친했는데 걔네 얘기를 듣고 이제 저를 안좋아하시게 됐어요 학생부장 선생님도 이거 걔네들이 학폭위 간다고 하면 진짜 갈수도 있다 그렇게 얘기해서 학생부장 선생님이 걔네 어제 아침에 불러서 얘기했는데 걔네가 학폭위는 안가고 그냥 사과만 받고 끝내겠다고 얘기했데요 근데 원래는 어제 제가 사과하는거였는데 제가 준비가 안돼고 있었는데 제가 말을 우물쭈물거리고 못하니깐 그냥 주말동안 잘 정리해보고 월요일에 사과하라고 하시네요.. 이건 그렇다 쳐도 걔네들이 다른애들한테 소문내고 그래서 다른반한테 가서 쉬는시간에 놀지도못하고 요새는 쉬는시간에 엎드려서 자요 그냥 모든걸 다 내려놓고 도망치고 싶어요 너무 힘들고 지쳐요 죽고싶지만 겁나서 못하겠고 학교 안나오고 싶은데 그건 저희 부모님이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부모님도 이 일 아세요 전학도 가고싶지만 아빠는 그냥 제가 지는걸로밖에 안보고 왜 니가 걔네들 때문에 학교를 안가는지 모르겠다 금방 지나갈 일이라고 그러는데 전 진짜 하나도 와닿지 않고 정말 너무 힘들어요 진지하게 정신과 가보고싶고 너무 지쳐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자살예방전화나 1388에 전화해보고싶은데 후기들이 진지하게 안들어준다하고 해서 전화하기가 겁나요 그냥 영원히 잠들어서 아침이 안왔으면 좋겠어요 일주일에 체육 너무 많고 금요일에 두번이나 있어서 보건실에서 쉬지도 못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정도로 상처받지 마시고 생각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