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돼지 맞아요 지금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에요 오늘 처음으로 들었어요 남자애들한테 빅맥이라는 단어를

지금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에요 오늘 처음으로 들었어요 남자애들한테 빅맥이라는 단어를 솔직히 예전부터 뒤에서 돼지 거리는건 봤는데 이렇게 대놓고 제 앞자리까지 와서 빅맥이 목에도 꼈네 이러면 옆애 있는 남자애는 배에도 있는데 지네 끼리 처 웃으면서 킥킥 거려요 막 지네끼리 야 이거 학폭이야! 이러면서도 처웃는데 와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었어요..머리가 맹해져서 내가 지금 뭔소릴 들은거지? 얘네가 제 앞까지와서 제 살 얘기를 할준 몰랐어요..그래서 그때부터 수업이 집중이 안됐고 밥도 속이 안좋다 거짓말하고 안먹었어요..만약이라도 여자애들 앞에서 밥먹는데 또 놀릴까봐 이런 놀림이 처음이여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눈물도 나고 하네요 하긴 제가 160에 65는 살이 찐게 맞죠 맞는데 이렇게 학굘 다니면서 놀림거리가 될 준 몰랐어요 이제부터 급식도 못먹을거 같고..또 뭔말을 할지 불안해서 학교가 가기 싫어졌어요..살을 빼긴빼야하는데 그게 왜 잘못인것 처럼 얘기 하는지 모르겠어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