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이후에 시작해서 프로가 되는 경우는 딱 한가지 밖에 없음.
일반인 평균보다 20~30cm 이상 큰 장신인 경우...
뭐 노력만 하면 다 될거라고 착각하면 곤란.
질문자님 같은 일반학생이 선수가 된다는건
질문자님 학교에서 공부 젤 못하는 애가, 구구단도 잘 못외우는 애가 과학고 가고 서울대 의대 가는 것 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선출 선생님? 그 분이 이런 이야기는 안해주는 모양..
진짜 선수로서 가능성이 있고 될거 같으면 본인 선수 시절 감독 코치, 선배 후배중 지도자 하는 사람에게 소개해주고 연결해줄것... 근데 그런거 없죠? 그냥 일반인 치고 괜찮은 수준인겁니다.
전문 학생선수(엘리트)를 우습게 보면 곤란합니다.
전문과정(엘리트)인 초등 6학년 여학생이 스포츠클럽 뛰는 남자 중3 오빠들을 쳐바릅니다.
당장 질문자님이 옆 학교 중3 고1 남자들 중에 배구공 좀 만져봤다는 오빠들 쳐바를 자신 있나요? 그걸 질문자님보다 더 어린 6학년 여학생이 합니다.
그런 애들이 중1 되어선 언니들에게 밀려 벤치만 지킵니다...
취미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