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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형이 애를 안낳겠다고 하네요..... 저희 형이 35살이고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결혼도 이미 했는데

저희 형이 35살이고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데 결혼도 이미 했는데 애를 안 낳겠다고 하는데 저보고 하는 말이 자기가 미치지 않는 이상 이 나라에서 애를 안낳겠다고 하더라고요. 이유가 한국이란 나라는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경쟁이라고 하면서 자기도 서울대를 나왔지만 그때는 공부랑 직업으로 경쟁을 했지만 지금은 공부, 직업 외에 외모와 같은 외적인 걸로까지 경쟁을 하는 나라가 됐다고 하는데 단적인 예로 남자도 풀메를 하거나 패션에 너무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하는데 내 애가 미래에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망가지는 꼴을 보고 싶지가 않데요. 저게 정말 맞는 걸까요?

1. 형이 말한 “이 나라에서 미치지 않는 이상 애를 안 낳겠다”는 생각은 한국 사회의 과도한 경쟁, 불확실한 미래, 외모 등 외적 기준까지 확장된 경쟁 문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사회적으로 널리 공감받는 현실 인식입니다.

2. 단순히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한국의 초저출산 문제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여러 연구와 통계, 언론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3. 즉, 형의 말은 충분히 현실적이고, 많은 또래 세대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