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안전결제로 구매 후 상태불량 때문에 환불 [상황]제가 구매자입니다.번개장터에서 상품 구매를 해서 어제 택배를 받아보니 상품 겉부분이

[상황]제가 구매자입니다.번개장터에서 상품 구매를 해서 어제 택배를 받아보니 상품 겉부분이 크게 우그러져 있고, 모서리가 살짝 찢어져 있었습니다.저는 판매자분으로부터 미개봉 상품이라는 답변을 받고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받아보니, 랩핑된 상태의 미개봉이기는 하나 상품 겉부분이 크게 우그러져 있었고요.판매자분께 환불을 원한다고 번개톡을 드리니, 발송할 때는 하자가 전혀 없었고 배송 중 생긴 문제 같으니 부분 환불만 해주는 방향으로 합의를 원한다고 하십니다.그리고 제가 미개봉인지만 묻고, 하자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으니 안 물어본 제 책임이라고 하네요.물론 미개봉이어도 중고품이니, 스크래치 정도의 하자는 저도 상관없습니다. 또, 미개봉이니 당연히 상품 내부에 하자가 있다면 그것 또한 판매자분 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미개봉 상태에서 겉으로 보기에, 누가봐도 우그러져 있는 상품을 두고 미개봉이라며 판매한 건, 판매자분 귀책이 아닌가요? 저는 미개봉 상품을 구매한 것이고, 이 정도로 한눈에 보이는 하자는 제가 미개봉이냐고 여쭤봤을 때 먼저 말씀해주셔야 했다고 생각합니다.[질문]1. 저는 미개봉이라는 표현은 당연히 외관상 크게 하자가 없다는 뜻을 포함한다 생각하고 거래를 한 것인데,미개봉인지만 묻고, 하자에 대해서는 사전에 묻지 않은 제 책임이 될까요?2. 제가 개봉영상을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제가 촬영버튼을 잘못 누르는 바람에 영상이 중간에 잠깐 끊겼다가 다시 연결되어서, 환불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것도 문제가 될까요?3. 제가 환불을 받을 가능성은 몇 퍼센트 정도 될까요? 이런 경우에 환불해주는 경우가 많이 없을까요?4. 판매자분은 계속해서 자신의 책임이 아니고, 상점 소개글에도 '묻지 않은 하자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고 적어놨으니 부분 환불만 해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부분 환불이 아닌 전액 환불을 받고 반품하고 싶은데 어려울까요?* 판매자분 말씀처럼 미개봉인지만 묻는 게 아니라, 하자가 있는지도 물었어야 하는 걸까요. 제가 보기엔 두 표현(미개봉인지 묻는 것, 하자가 있는지 묻는 것)은 깉은 뜻인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 싶어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