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괜한 오해를 받으셔서 속상하시겠어요.ㅠㅠ
그래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네요. 물론 도착 5분전 퍽 소리가 났다면 차를 천천히 한쪽으로 세우고 차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하지만, 도착 거리도 얼마 남지 않았고, 경고등이 바로 안뜬걸 보니 사고당시 바로 타이어가 크게 파손된건 아니고 바람이 서서히 빠진것 같네요.
운전 중 미리 볼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도 그러한 상황은 이해하실거라 생각해요. 아버지께서 짜증을 내신 건 아마도 걱정과 당황함이 겉으로 그렇게 표현이 된 것 같아요.
질문자님도 상황처리 잘 하신거니 아버지께 서운한 마음은 안가지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