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는데 제 이름을 정확히 알고 나이나 사는 지역 정도도 아는 듯 했어요ㅠㅠ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 는 않고 제 학창시절 선생님이었던 척 하면서 다니고 있는 대학과 학과만 물어보고 전화를 마쳤는데, 중요한 개인정보를 털어간건 아니지만 요즘 보이스피싱도 그렇고 괜히 불안해서요ㅠㅠ 당시엔 다짜고짜 아는 척하고 자기를 어떻게 모르냐는 식으로 나오길래 당황해서 초등학교 때 친했던 선생님인줄 알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절대 아니에요. 별거 알아간건 아니지만 속여서까지 알아내간게 괜히 찜찜해요.. 지속적으로 전화가 온건 아니라서 신고는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