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8년생 남자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만 사내 선강검진을 받고 간수치가 높아 현장업무가아닌 다른 부서로 이동해 일을 하고있습니다. 3개월간 약물치료와 운동 식이요법을 했으나 간수치가 떨어지지 않아 고민 중 입니다.몸도 좋아지고 처음에 좋지 않았던 다른 수치들은 정상이 되었지만 부서이동의 원인(취급하는 화학물 중 간에 독성인 물질이 있어)인 간수치만은 떨어지지 않아 현장 복귀를 못하고 있습니다. 직업과 건강상태가 맞지 않다고 생각해 다른 직종을 고민 중 입니다.술은 좋아하지 않아서 안마시는데 간수치가 떨어지질 않아 이대로 계속 현장복귀를 하지 못한다면 이 일을 하는게 의미가 없을거 같아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더 나이가 들기 전에 간수치와 연관이 없는 다른 직종으로 가보려합니다.일을 병행하며 이직을 준비하고 싶어 대학을 다시 가야하는 직종은 선택할수 없고(취업 후 간호학과에 합격했으나 현실적으로 대학을 다시 가기에 무리가 있어 포기했어요)조건은1.일을 병행하며 준비할 수 있는 직업2.자격증을 토대로 이직 가능한 직업 또는 시험을 통한 직업(공무원등)3. 2년(최대3년) 정도의 준비기간4. 신입 연봉 3000이상 이었으면 합니다.5. 지역 선택의 자유(현재 제 직업은 한국에서 지역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6. 개인건강과 무관한 직업생각해본 직업은 세무직7급 공무원 손해사정사 요양보호사 장례지도사등이 있었습니다. 어떤 직업들 혹은 자격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