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에 캐나다나 호주로 한 달 어학연수를 계획하는 건 아주 멋진 선택이에요.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해외 경험, 자립심, 진로 탐색 등 여러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부터 캐나다 vs 호주 어학연수 비교, 전체 예상 비용, 준비 과정, 그리고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해 줄게요.
캐나다 vs 호주 어학연수 비교
항목 | 캐나다 | 호주 |
언어 환경 | 미국식 영어 | 영국식+호주식 영어 |
기후 (여름) | 선선하고 쾌적 (20~27도) | 춥고 건조 (겨울: 5~15도) |
기후 (겨울) | 춥고 눈 많음 (-5~5도) | 따뜻한 여름 (25~35도) |
어학원 수준 | 높음 (토론토, 밴쿠버 중심) | 우수 (시드니, 브리즈번 중심) |
액티비티 | 자연관광, 도시 탐방 | 해변, 아웃도어 중심 |
비자 발급 | eTA (간단, 약 7CAD) | ETA (간단, 약 20AUD) |
물가 | 비교적 저렴 | 약간 높음 (특히 시드니) |
결론:
**여름방학(7~8월)**엔 캐나다 추천 (쾌적한 날씨 + 영어 몰입환경)
**겨울방학(1~2월)**엔 호주 추천 (따뜻한 날씨 +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한 달 어학연수 예상 비용 (2025 기준, KRW 기준)
항목 | 캐나다 | 호주 |
항공료 (왕복) | 약 180~220만 원 | 약 200~240만 원 |
학비 (4주 일반영어) | 약 120~160만 원 | 약 130~170만 원 |
홈스테이 (식사 포함) | 약 100~130만 원 | 약 120~150만 원 |
생활비 및 교통비 | 약 40~60만 원 | 약 50~70만 원 |
보험 및 기타 | 약 10~15만 원 | 약 10~15만 원 |
총합계 | 약 450~580만 원 | 약 500~630만 원 |
※ 성수기(방학철)에는 항공권과 홈스테이 비용이 상승함
준비 절차 및 체크리스트
1. 6개월 전: 계획 수립
목적 정하기 (영어 회화? 시험 준비? 문화체험?)
지역 선택 (도시 or 해안 or 자연환경 중심?)
대략 예산 파악
부모님과 상의 및 허락 받기
2. 4~5개월 전: 기관 선택 및 신청
어학연수 전문 유학원 상담 또는 직접 어학원 문의
(예: ILAC, EC, ILSC, Kaplan 등 글로벌 어학원)
프로그램 신청 → 입학허가서 발급
항공권 미리 검색해 두기 (스카이스캐너, 카약 등)
3. 3개월 전: 항공권 / 비자 발급
항공권 예약 (왕복으로!)
캐나다: eTA 신청
호주: ETA 신청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4. 2개월 전: 홈스테이 & 준비물
홈스테이 또는 숙소 배정 받기
여권 확인 (유효기간 6개월 이상)
기본 영어회화 연습
현지 문화 및 매너 공부
전압/플러그 준비, 의류 준비
5. 출국 전: 체크
공항 픽업 신청 확인
긴급 연락처 리스트 확보
유심 or 포켓와이파이 준비
어학원 첫 날 일정 확인
가벼운 선물 (홈스테이 가족용) 준비
✈️ 출국 후에는?
어학원 출석 잘 지키기 (출석률 중요)
영어로 일기 쓰기 추천
현지 친구 사귀기 (액티비티 참여!)
매주 부모님께 연락 드리기
귀국 후엔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 정리 or 포트폴리오 만들기
마무리 조언
한 달 동안의 어학연수는 단순한 “영어 공부”가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작은 해외 유학이에요. 조기 유학은 부담스럽지만, 방학 중 단기 연수는 비용과 기간 부담이 적으면서도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제이 같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한다면 정말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