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1:10

공 주고받기 놀이하는 꿈 넓은 운동장이고 사람들이 가득 찬 것은 아니고, 절반 쯤 찼고,

넓은 운동장이고 사람들이 가득 찬 것은 아니고, 절반 쯤 찼고, 대체로 어수선합니다.  한쪽에선 야구를 하고, 그 사이에서 달리기도 하거나, 몇 명이서 축구인지 족구 비슷한 공놀이도 하며, 삼삼오오 떼지어 운동장을 가로 질러 걷는 와중에서 제가 옛날에 겨울연가 나왔던 배용준과 야구공을 서로 던지며 주고 받는 놀이를 하는데, 절반은 받거나, 절반은 못받아서 공 줏으러 뒤로 뛰어가는데요.저는 배용준을 배려해서 대체로 받을 수 있게 던지는데, 배용준은 저에게 일부는 잘 던지지만 대체로 높이 던져서 키를 넘겨서 못받고 제가 뒤로 줏으러 뛰어가기 일쑤인데, 주변에서 어수선한 와중에 계속 그렇게 놀다가, 한번은 공줏으러 뒤로 뛰어갔다가 줏어서 다시 던지는데, 엉뚱한 데로 날라갔는데 고등학교때 친구였던 애가 느닷없이 불쑥 튀어나와서 잡고, 자연스럽게 그 녀석과 공을 주고 받는데, 그전에 배용준과 공놀이 하던 어느 시점부터 야구공이 차츰 줄어들어 골프공 만하게 줄어있었어요. 저는 왜 공이 자꾸 줄어들지? 의아해하면서, 원래 배용준과 공놀이 했는데 왜 갑자기 저 녀석이 저러지? 싶어 배용준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손으로 가리키는 방향을 보니 운동장 구석에서 다른 사람들과 탁구를 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그래서 계속 고등학교때 친구녀석과 공놀이를 하는데, 공 크기는 더욱 작아져서 던지기가 쉽지않아 그만 둘까? 하는 생각하는 꿈입니다.

이 꿈을 해석하자면, 넓은 운동장은 질문자님의 삶의 무대, 사회적 환경을 상징합니다. 절반쯤 찬 어수선함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황, 여러 일과 관계가 동시에 얽혀 잇는 흐름을 의미하고요. 집중보다는 분산, 정리되지 않은 기운이 반영된 모습으로 보입니다.

야구, 달리기, 공놀이가 뒤섞인 장면은 역할과 목표가 명확히 나뉘지 않은 상태를 상징해요. 이것저것 동시에 감당하고 잇지만, 어느 하나에 온전히 힘이 실리지 않는 흐름으로 해석됩니다.

배용준과 공을 주고받는 장면은 과거의 이상, 동경, 혹은 한때 중요했던 가치와의 교류를 의미합니다. 질문자님은 배려하며 받을 수 있게 던지지만, 상대는 높게 던져 놓치는 모습은 기대의 불균형을 상징합니다. 노력은 질문자님 쪽에 더 실려 잇고, 그에 비해 돌아오는 것은 수고가 따르는 형태로 보입니다.

공이 점점 작아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상징입니다. 주고받는 의미, 관계의 무게, 혹은 보람이 점차 줄어들고 잇다는 신호입니다. 예전엔 분명했지만 지금은 애써야만 유지되는 상태를 암시해요.

고등학교 친구의 등장은 현실적이고 익숙한 인연,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가는 흐름을 상징합니다. 배용준이 다른 사람들과 탁구를 치고 잇는 모습은, 더 이상 질문자님의 중심에 머물지 않는 대상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작아진 공 때문에 그만둘까 고민하는 장면은, 계속 붙잡을 가치가 잇는지 스스로 묻는 시점에 와 잇다는 뜻입니다. 이 꿈은 무언가를 놓아야 흐름이 가벼워질 수 잇다는 방향을 암시해요.

정성스럽게 꼼꼼히 손수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질문자 님의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복채는 덕과 복을 쌓는 길이자, 좋은 기운을 잇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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