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북역(Gare du Nord) 에서 유로스타(Eurostar) 를 타고 영국(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으로 이동할 때는 항공편처럼 출입국 심사 절차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국은 EU와 솅겐협정(쉥겐존) 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1. 출발 전 절차 순서 (유로스타 탑승까지)
역 도착
출발 최소 60~90분 전 도착 권장 (공식 안내도 최소 60분 전).
입구에서 “EUROSTAR”라고 적힌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티켓 및 수하물 검사 (보안 검색)
항공 보안검색과 비슷합니다.
짐 제한은 있지만 수하물 위탁은 없고, 직접 들고 탑승합니다.
프랑스 출국 심사 (Schengen 출국)
프랑스 경찰이 여권을 확인하며 “언제 출국했는지”를 시스템에 찍습니다.
영국 입국 심사 (UK Border Control)
바로 옆 부스에서 영국 국경수비대가 입국심사를 진행합니다.
질문 예시:
“얼마나 머무를 예정인가요?”
“어디에 숙박하나요?”
“귀국 항공권이 있나요?”
대부분 짧고 친절한 면담 수준이에요.
대기 라운지로 이동
출입국 절차를 모두 마친 뒤엔 “출국 구역”으로 들어가야 하며,
이 안에서는 다시 나올 수 없습니다.
⏱️ 2. 소요 시간 (평균 기준)
| 구간 | 예상 소요 |
| 보안검색 | 5~10분 |
| 출입국 심사 | 15~30분 (혼잡 시 40분까지) |
| 대기 및 탑승 | 약 20~30분 |
3. 필요한 서류
여권(유효기간 6개월 이상)
유로스타 티켓 (모바일 or 인쇄본)
숙소 예약 확인서
귀국 항공권 or 다음 목적지 티켓
여행자 보험 서류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음)
☕ 4. 출입국 심사 후 대기 공간 (Departure Lounge)
심사를 마치고 들어가면 탑승 게이트 앞의 유로스타 전용 대기 라운지로 연결됩니다.
이 구역은 면세구역처럼 외부와 분리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시설이 있습니다
| 시설 | 내용 |
| 카페 & 간식 | Caffè Nero, Pret A Manger, Paul 등 간단한 샌드위치, 커피 판매 |
| 면세/기념품 | WHSmith, Duty Free Boutique (과자·음료·잡지 등) |
| 화장실 | 비교적 깨끗하지만 줄이 있을 수 있음 |
| 좌석 구역 | 콘센트 있는 좌석 다수, 무료 와이파이 이용 가능 |
| 프리미엄 라운지 | 비즈니스 프리미어 승객 전용 (음료·다과 제공) |
팁:
출입국 심사 전에 역 내부(외부 구역)에 훨씬 다양한 식당과 빵집이 많아요.
예를 들어, Le Zinc du Nord, Costa Coffee, Burger King, Paul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심사 전에 미리 식사나 커피를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심사 후엔 선택지가 한정돼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답변채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