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요즘은 국외에서 (한국) 국내로 (캐나다) 들어와서 다시 국내로 (캐나다) 갈때는 짐을 찾지 않더군요. 원래는 밴쿠버, 토론토 이런데서 짐을 다 찾고, 다시 미국 세관을 통과하고 (캐나다 국제공항내에 미국 세관이 있습니다) 다시 짐을 보냈는데, 요즘은 환승은 짐을 찾지 않는 것으로 나옵니다.
2. 에어캐나다-에어캐나다 연결편은 보통 짐이 연계 됩니다. (최종 목적지에서 찾습니다)
3. 대기시간 1시간 35분이면 조금 빠듯하긴 합니다. 딜레이 같은거 걸리면 (에어캐나다 유명합니다)
참고로 이번에 한국에서 캐나다 들어올때 일본 들렸다가 갔는데, 원래 대기 시간 3시간 정도로 널널하다 못해 너무 오래 기다린다...생각했는데, 딜레이 2시간 걸리면서 1시간 만에 (실제 도착후 비행기에서 내리고 출발 시간까지 45분) 국내선 까지 이동해야 했습니다. 시큐리티 검사에서 비행기 시간 얼마 안남았고, 5인 가족이고 해서 스페셜로 빠르게 통과해서 출발 10분전에 도착은 했습니다만...
4. 그냥 갑니다. 손님 하나 때문에 비행기를 기다리게 만들 수는 없어서요. 대신에 다음 비행기로 무료로 보내주긴 합니다. (무료라기 보다 그냥 비행기 남으면 보내주죠)
이것도 참고로, 밴쿠버에서 짐검사에 걸려서 (아무것도 없었지만, 일단 심층조사 들어가면 2~3시간 걸림, 점심시간 대기로...) 3시간 잡혀 있다가 비행기 놓쳐서 갔더니 다음 비행기 2대는 만석, 밤 비행기 타고 갔습니다. 동행 한명은 에드먼튼으로 가야하는데 에드먼튼 비행기는 없어서 캘거리 막비행기 저랑 같이 타고 가서 다음날 아침에 제가 차로 에드먼튼 (왕복 6시간) 데려다 줬고요.
뭐, 모두의 경험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딱 잘못 될거다 이런건 없습니다. 답변자도 20년 넘게 캐나다 살면서 수십번 왕복했고, 안좋은 기억은 이번까지 두번이네요. 평소에는 쓩쓩 잘 다닙니다. 마침 운 나쁜날 딜레이, 마침 운 나쁜날 짐검사에 걸리는 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