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선은 미국이 싸울 이유가 없었던 나라”였던 겁니다.
필리핀처럼 제국주의 경쟁이 본격화된 시기였다면 점령했을 수도 있지만,
1871년엔 단순히 “무력시위하다가 목적 달성 실패로 철수한 사건”이었죠.
철수 이유는 3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점령 의도 없음 + 내륙 진격 어려움 + 외교적 명분 상실]
조선은 당시 중국의 영향권에 있고,
교역 가치나 군사적 이익이 거의 없는 “고립된 나라”로 보였기 때문에,
굳이 점령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점령전이 아니라, 외교적 협박 수단이었기 때문에 장기 주둔 의도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