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하고 계시는군요. 질문하신 내용들을 찬찬히 살펴볼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주 5일 근무하는 새 알바생이 시작도 전에 한 주 가까이 (4일) 쉬어야 하고, 추가로 다른 날도 빠져야 한다고 하면 사장님 입장에서는 좀 난감하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아예 '폐급 알바'까지는 아니겠지만, 구인하는 입장에서는 좀 아쉬울 수 있는 조건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근무 시작 전에 사장님께 미리, 솔직하게 모든 상황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야 사장님도 미리 계획을 세우실 수 있고, 서로 오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장님이 괜찮다고 하시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고요. 혹시라도 "그럼 같이 일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시면, 그건 그 가게의 근무 조건과 맞지 않는 것이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미리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나중에 근무 중 갑자기 통보해서 생기는 문제보다 훨씬 낫습니다.
고민 많으셨을 텐데,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좋은 결과를 기다려보는 게 최선이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