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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급함 저는 올해 고1로 2025개정 교육과정 첫 도입 학년입니다.곧 있으면 학교에서

저는 올해 고1로 2025개정 교육과정 첫 도입 학년입니다.곧 있으면 학교에서 선택과목을 결정하거든요.원래 제 진로가 수학교사라서 사범대 수학교육과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꿈이 교사라서 꼭 교사가 되고 싶었는데 제가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에요. 수학만 잘하고 그래서요. 일단 저는 학생회나 반장같은 활동 많이 하고, 학생회에서는 편집?부분 담당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유튜브도 하고 영상 편집도 하고 그래서 주변에서는 미디어학과를 추천해주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미디어학과도 나쁘지 않은거에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엔 편집을 그렇게 잘하는 편도 아니고 그냥 연예계 쪽에 관심이 많고 끼많은 편이긴 해요. 자랑 좀 하자면 저희반의 블랙핑크죠. 죄송합니다. (주변에서는 상상력이 좋다고 하는데 제가 원래 망상이나 상상을 자주 해서)중요한 건 전 항상 어릴 때부터 누군가를 가르쳐주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수학에 흥미가 있어서 수학 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다른 학과는 그렇게 호기심을 가지지 않았고, 진로 고민도 딱히 해본 적이 없어요. 근데 또 찾아보니까 피디하는 것도 재밌어보이더라고요. 근데 이건 또 잘되는 사람만 잘되는 건 아닌가 싶어서..근데 일단 아직 고1이라서 잘 모르겠긴한데 일단 생기부랑 세특은 다 수학이랑 교육과 관련해서 썼긴했어요. 미래를 생각해보면 애들이 점점 없어서 학교도 없어지고 있고 그래서ㅠㅠ차라리 미디어학과가 나을까요??진짜진짜 고민되네요. 둘 다 하고 싶은데 어디가 나을지 모르겠어요. 사범대 들어가서 교사생활 하다가 나중에 방송 쪽으로 가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ㅠㅠㅠ아 그리고 미디어학과 가려면 무슨 선택과목 들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사범대 진학과 미디어학과 진로 사이에서 고민 중인 예비 고1 질문자님.

선택과목 결정 앞두고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고민이에요.

수학교사를 꿈꾸며 꾸준히 준비해왔지만,

최근에는 영상 편집, 유튜브, 미디어에도 흥미가 생기셨고

스스로도 “블랙핑크 같다”, “끼가 많다” 하신 걸 보면

진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친구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학창시절에 교사와 미디어 관련 진로를 두고 엄청 고민했었어요.

그래서 질문자님 마음 정말 잘 이해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정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지금은 진로를 완벽하게 정할 시점이 아니에요

  • 고1, 특히 2025 개정 교육과정 첫 세대이기 때문에

  • 너무 일찍 한 방향으로만 몰아가기보다는,

  • 수학 + 미디어 둘 다 경험해보는 전략이 오히려 맞아요.

  • 지금 선택과목과 생기부, 세특 방향만 크게 벗어나지 않게 관리하면서

  • 가능성을 넓혀두는 게 중요합니다.

2. 사범대 vs 미디어학과, 어떤 쪽이 ‘더 안정적’한가요?

  • 사범대 수학교육과

  • 수학 실력이 탄탄하고, 가르치는 걸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여전히 좋은 선택이에요.

  • 다만, 교직 임용 경쟁은 매우 치열하고

  • 최근 학생 수 감소, 교원 정원 축소는 현실입니다.

  • 그래도 꾸준한 준비만 된다면 안정적 직업이기도 해요.

  • 미디어학과 / 영상 관련 학과

  • 이쪽은 질문자님처럼 창의력, 상상력, 표현력이 강한 분들이 잘 맞아요.

  • 유튜브, 영상 편집, PD, 콘텐츠 제작 등으로 갈 수 있고

  • 본인의 개성과 실력이 곧 무기가 됩니다.

  • 단점은 불안정한 수입과 경쟁,

  • “잘 되는 사람만 잘된다”는 말이 아예 틀리진 않아요.

3. 그럼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이렇게 해보세요:

  • 선택과목은 수학 + 미디어 진로 둘 다 고려한 전략

  • 기하, 수학Ⅱ, 경제수학, 심화수학 등 → 사범대 대비

  • 언어와 매체, 사회문화, 매체영상 → 미디어학과 대비

  • 둘 다 선택이 어려우면 수학계열 중심 + 언매 or 사회문화를 넣는 식으로

  • 양쪽 가능성 열어두기

  • 생기부 키워드도 미세하게 넓혀보기

  • 예: "수학적 사고를 영상으로 시각화" / "콘텐츠로 개념 설명"

  • 수학교사로서의 미디어 활용 쪽으로 연결하면 둘 다 살릴 수 있어요.

  • 사범대 진학 후 미디어 진로로 전환 가능? → 가능해요!

  • 대학에서 교직 이수 + 미디어 동아리/활동 병행하면서

  • 졸업 후 교사가 아닌 PD, 작가, 유튜버로 가는 분들 꽤 많아요.

마지막 정리:

  • • 지금은 ‘선택’보다는 ‘가능성 확장’이 먼저

  • • 과목 선택은 수학+언어/사회 조합으로 전략적 선택

  • • 사범대 진학 후 방송/미디어 진로로도 충분히 전환 가능

  • • 중요한 건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꾸준히 좋아할 수 있는 것’

위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직접 검색하여 일부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더 궁금한 관련 정보는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관련 정보 보러가기]: https://m.site.naver.com/1Qf3W

진로는 한 번 정하면 끝이 아니라,

쌓아가면서 확장하는 과정이라는 걸 꼭 기억해주세요.

질문자님처럼 자신을 잘 돌아보는 친구는 분명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