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범대 진학과 미디어학과 진로 사이에서 고민 중인 예비 고1 질문자님.
선택과목 결정 앞두고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고민이에요.
수학교사를 꿈꾸며 꾸준히 준비해왔지만,
최근에는 영상 편집, 유튜브, 미디어에도 흥미가 생기셨고
스스로도 “블랙핑크 같다”, “끼가 많다” 하신 걸 보면
진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친구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학창시절에 교사와 미디어 관련 진로를 두고 엄청 고민했었어요.
그래서 질문자님 마음 정말 잘 이해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정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지금은 진로를 완벽하게 정할 시점이 아니에요
고1, 특히 2025 개정 교육과정 첫 세대이기 때문에
너무 일찍 한 방향으로만 몰아가기보다는,
수학 + 미디어 둘 다 경험해보는 전략이 오히려 맞아요.
지금 선택과목과 생기부, 세특 방향만 크게 벗어나지 않게 관리하면서
가능성을 넓혀두는 게 중요합니다.
2. 사범대 vs 미디어학과, 어떤 쪽이 ‘더 안정적’한가요?
사범대 수학교육과
수학 실력이 탄탄하고, 가르치는 걸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여전히 좋은 선택이에요.
다만, 교직 임용 경쟁은 매우 치열하고
최근 학생 수 감소, 교원 정원 축소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꾸준한 준비만 된다면 안정적 직업이기도 해요.
미디어학과 / 영상 관련 학과
이쪽은 질문자님처럼 창의력, 상상력, 표현력이 강한 분들이 잘 맞아요.
유튜브, 영상 편집, PD, 콘텐츠 제작 등으로 갈 수 있고
본인의 개성과 실력이 곧 무기가 됩니다.
단점은 불안정한 수입과 경쟁,
“잘 되는 사람만 잘된다”는 말이 아예 틀리진 않아요.
3. 그럼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이렇게 해보세요:
선택과목은 수학 + 미디어 진로 둘 다 고려한 전략
기하, 수학Ⅱ, 경제수학, 심화수학 등 → 사범대 대비
언어와 매체, 사회문화, 매체영상 → 미디어학과 대비
둘 다 선택이 어려우면 수학계열 중심 + 언매 or 사회문화를 넣는 식으로
양쪽 가능성 열어두기
생기부 키워드도 미세하게 넓혀보기
예: "수학적 사고를 영상으로 시각화" / "콘텐츠로 개념 설명"
수학교사로서의 미디어 활용 쪽으로 연결하면 둘 다 살릴 수 있어요.
사범대 진학 후 미디어 진로로 전환 가능? → 가능해요!
대학에서 교직 이수 + 미디어 동아리/활동 병행하면서
졸업 후 교사가 아닌 PD, 작가, 유튜버로 가는 분들 꽤 많아요.
마지막 정리:
• 지금은 ‘선택’보다는 ‘가능성 확장’이 먼저
• 과목 선택은 수학+언어/사회 조합으로 전략적 선택
• 사범대 진학 후 방송/미디어 진로로도 충분히 전환 가능
• 중요한 건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꾸준히 좋아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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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는 한 번 정하면 끝이 아니라,
쌓아가면서 확장하는 과정이라는 걸 꼭 기억해주세요.
질문자님처럼 자신을 잘 돌아보는 친구는 분명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