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탁구 대회에서 공을 자주 바꾸는 이유는 공의 성능과 경기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탁구공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랠리나 스매시가 반복될수록 표면이 긁히거나 약간 변형됩니다.
공이 조금이라도 찌그러지거나 표면이 거칠어지면 탄도, 스핀이 달라져 경기 공정성이 떨어집니다.
국제탁구연맹(ITTF) 규정에 따르면, 경기 중 일정 점수마다 새 공으로 교체합니다.
일반적으로 매 6게임마다 새 공 1개를 사용하며, 경기 진행 중 심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즉시 교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