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장애 진단 보상과 관련된 이 사안은 민감하고 복잡한 부분이 많은데요, 현재 상황을 종합해서 가능성과 보상금 규모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보상 가능성 (후유장애 인정 여부)
현재 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고 직후 청력 관련 진단 기록 부재
→ 사고 당시(2023년 6월 28일)에 뇌진탕·타박상은 기록되어 있으나 청력 저하나 이명 등 귀 관련 증상은 기록되지 않음
이비인후과 진료 내용 누락
→ 이후 이비인후과 진료기록에도 청력 관련 내용이 명확히 기재되지 않음
보청기 업체 검사만 있음
→ 보험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곳의 검사를 인정하지 않음
즉, “사고로 인해 난청이 발생했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공식 의료기록이 부족합니다.
✅ 장애 자체는 인정 가능성 있음
→ 2025년 5월 검사에서 양측 청력 손실이 80~90dB, 이는 후유장애 인정 기준(노동능력 상실률 60% 이상)을 충족하는 수치입니다.
❌ 그러나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장애로 인정될 가능성은 낮음
→ 사고 직후와 그 이후 이어지는 진단 기록의 연속성이 부족하고,
→ 대학병원급 진단서가 없고,
→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인과관계 입증 서류가 미흡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선 후유장애 인정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10~20% 이하).
2. 만약 인정된다면 보상금 규모
버스보험은 자동차보험 후유장해 약관 기준에 따라 보상합니다.
청각장애는 **지급률표에서 “양측 난청”**으로 구분되며,
양쪽 80dB 이상 청력 손실 시
→ 후유장해 등급 3급 (노동능력 상실률 약 60%)
→ 보험사 지급률 약 60~70% 수준
✅ 산정 방식 (예시)
기준보험금: 예를 들어 후유장해 기준금액이 1억 원이라면
지급률 60% × 1억 = 6,000만 원 정도 (물가, 약관 기준에 따라 변동 가능)
※ 단, 이는 ‘정상적인 사고-진단-치료-후유장해 인정’이 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현재처럼 인과관계가 불명확한 경우에는 보상금 지급 자체가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3. 대처방안 및 추천 조치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진료
→ 순음청력검사, 어음명료도 검사, 뇌간유발반응검사(ABR) 등 포함
→ “교통사고 이후 청력저하와 이명의 발생”을 명시한 전문의 소견서 확보
의무기록 정리 및 인과관계 입증 자료 확보
사고일로부터 어떤 증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연대기 순으로 정리
보청기 업체 청력검사도 참고자료로 첨부하고, 가능하면 작성자 확인서도 받기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상담
→ 현재 상황에서는 전문가 도움 없이는 보상받기 어려움
→ 의무기록 감정의뢰를 통한 인과관계 분석도 시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