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엄청 많네요 ;;;
일단 미술은 대체로 수학 안 봅니다.
수학 공부할 시간을 실기에 쏟기 때문입니다.
근데 수학 보는 학교도 있습니다. 즉, 선택입니다.
수학 좋아하면 수학 계속 하세요.
근데 국어 약하면 좋은 미대 못 갑니다... 이건 각오하셔야 해요.
무조건 국어, 탐구. 겁나 중요합니다. (영어는 딱히 안 중요합니다.)
그리고 미대는 정시로 가는 것이 더 많아요.
수시로는 질문자님이 원하는 학교레벨을 못 맞출 겁니다.
그래서 결론은
내신공부를 하세요. 근데 그 내신공부의 최종 목적은 수능입니다. 즉, 정시를 위한 내신공부죠.
내신공부를 해 놔야 공부습관도 잡히고, 수능 기초도 잡힙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신공부 하란 거고.
결론은 수능 + 실기 이 두개로 갑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수능 국어, 탐구 점수가 대학 이름 결정하고
실기 능력이 합격 불합격 결정합니다.
실기는 한번 빨리 해 보세요. 해 봐야 나한테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고1이니까 이번 중간고사 치고 미술학원 상담받고 등록해서
겨울방학때 실기특강까지 한번 해 보세요. 그래야 이게 맞는지 최소한 감 잡힐 겁니다.
개빡셈을 경험해야 내가 할 수 있는지, 내가 갈 길이 맞는지 느낌 최소한 잡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