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중3인데 오백일정도 사귄 남자친구가있어요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서로 첫사랑이고 저는 심지어 첫연애라서 연애하는동안 서로 상처도 많이 줬어요 이미 거의 1년전 일인데 남자친구가 어떤 누나랑 영화를 보러가도 되냐고 다짜고짜 묻는거에요 당연히 안된다고했고 남자친구도 가지는않았어요그런데 그때 그 언니가 약간 학교에서 노는애?이고 예뻤어요둘이 저랑 연락하는거 마냥 연락을하고 그 누나가 핫도그 사준다 호떡사준다하면서 밤에 불러냈더라고요 저한테는 당연히 말안했고 나중에 친구한테 들켜서 말해주더라고요 밤에 만나서 그 누나가 남자친구한테 손크다, 등넓다 이런소리했대요 그 누나는 제 남친을 좋아한게 아니고 그냥 놀려먹으려고 그런것같아요 저랑 남친이랑 사귀는것도 알고있었고요근데 그 말듣고 저는 진짜 어이가없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흐지부지 저혼자 울고 삼키고 넘어갔어요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왜 크게 화를안냈지 싶고 자꾸 그 둘이 저 몰래 밤에 만났던게 생각나요생각날때마다 울컥 올라오는데 어떡해요?나중에 알고보니까 그누나가 준 곰 키링도 저한테는 그누나가 줬다고 안하고 잘 달고 다녔더라고요ㅎ그냥 저는 제가 이런일을 당한걸 외면하고싶엇던것같네요남친이 울면서 사과하긴했었는데 생각날때마다 너무 미워요이것도 바람이라고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