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회선이 정지되면 가족결합에서 자동으로 제외되며, 이 사실을 알리는 안내문자가 대표회선과 구성원에게 발송되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이 문자 발송은 KT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114번이나 100번을 차단한다고 해서 완전히 막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안내문자는 일반적인 전화번호가 아닌 KT 시스템 발신 번호 또는 알림톡/문자 발송 전용 번호로 발송될 수 있어요.
114, 100은 고객센터 번호로, 수신 문자와는 별개로 운영됩니다. 즉, 차단해도 안내문자 발신 번호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안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KT 고객센터(100번)에 직접 문의해서 “가족결합 안내문자 발송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일부 알림은 수신 동의 여부에 따라 조정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문자 차단 앱이나 단말기 설정에서 특정 발신 번호를 차단하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지만, 발신 번호를 정확히 알아야 효과가 있어요.
가족 구성원에게 미리 설명해두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정지 예정이지만 일시적인 상황이며, 안내문자는 자동 발송되는 것”이라고 말해두면 오해를 줄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