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네 맞아요.
엉덩이에 근육주사를 놓을 때는 간호사가 엉덩이를 살짝 두드리거나 눌러주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아픈 거 줄이기’와 ‘근육 위치 확인’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에요.
첫째, 주사 놓기 전 두드리면 긴장이 풀려 근육이 덜 뭉쳐요.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바로 주사하면 더 따갑거든요.
둘째, 두드리거나 눌러보면서 근육 위치와 탄력을 확인해 주사할 자리를 정해요.
특히 아이들은 근육량이 적어서 정확히 잡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왜 때리지?”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사실은 아이가 덜 아프게 하려는 과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