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최근에 이사를 했는데, 짐정리하고 뭐하고 먼지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 부모님이 신경쓰이셨는지 3일 동안 매일 고양이 식기를 세척하셨어요. 근데 알고보니 주방 세제를 사용하셨더라고요.1종 세제 같은 건 아니고 다이소에서 산 그냥 주방 세젠데.. 어쩐지 이사 오고부터 밥을 잘 안 먹더라고요. 아마 세제 냄새 때문인 것 같아요.혹시 잔여 세제가 아이의 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까요? 걱정되어 남겨 봅니다. 아이 식기는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닦아놓긴 했어요.+ 다시 확인해보니 과일, 채소용 세척제라고 적혀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