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약자/여권 이름 순서가 뒤바뀐 경우 해결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요약 요점
- 예약 발권 주체(아고다)가 최종 권한을 갖습니다. 원칙적으로 이름 정정(순서 변경 포함)은 발권한 여행사(아고다)에 먼저 요청해야 하고, 발권 후에는 항공사에서 직접 처리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만 철자만 동일하고 순서만 바뀐 경우(예: 여권에 KIM MINSU인데 예약에 MINSU KIM으로 입력) 항공사에서 확인 후 문제 없이 탑승 허용하는 사례도 있으니, 항공사에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권장 단계(실행 순)
1) 아고다(예약처)에 정정 요청
- 먼저 아고다 고객센터 채팅/전화로 “이름 순서(또는 오타) 정정” 요청을 하세요. 발권(티켓 번호)이 이미 나온 경우엔 아고다가 티켓을 재발행해야 합니다.
- 요청 시 여권 사진과 예약 이메일(Confirmation), 티켓 번호(PNR 또는 ticket number)를 같이 제출하면 처리 속도가 빠릅니다.
- 아고다가 거부하면 거부 사유(환불 불가, 규정상 변경 불가 등)를 문서(이메일/채팅 기록)로 받아두세요.
2) 아고다가 못 해주면 항공사(아시아나)에 확인
- 아고나에선 처리 불가라 해도 항공사에 따라 예외적으로 이름 표기(순서) 확인·허용해 줄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고객센터에 PNR·티켓 번호와 여권 사진을 보여주며 "예약자 정보와 여권의 철자(문자열)는 동일하고 순서만 잘못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탑승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세요.
- 항공사가 허용하면 체크인 시 문제가 없도록 확인 메일이나 참조번호를 받아두세요.
3) 최후 수단: 환불 또는 재예매 검토
- 아고다/항공사 둘 다 정정을 안 해주면, 규정에 따라 환불 후 재예매하거나 변경 수수료·운임差를 지불하고 새 티켓을 발권해야 할 수 있습니다. 취소·환불 규정과 수수료를 미리 확인하세요.
4) 공항에서의 대비
- 정정이 안 된 상태로 공항에 가야 한다면, 체크인 카운터에 일찍 가서 여권과 예약확인서(이메일), 아고다·아시아나와 주고받은 모든 증빙(거부 이메일 포함)을 제시하세요. 항공사 직원 판단에 따라 탑승 허용될 수도 있습니다만 확실치 않으니 권장하진 않습니다.
참고 팁
- 이름 입력은 항상 여권 표기 그대로, 성(Last/Family name)과 이름(First/Given name)을 정확한 칸에 넣으세요. 공백·하이픈·중복성 표기 등도 항공사별로 민감합니다.
- 향후 동일 문제를 줄이려면 예약 시 여권 사진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면 업로드하세요.
- 여행 준비 중 챙길 소품 하나로, 혹시 모를 호텔 문제 대비해 침구벌레 전용 벌충제도 간단히 준비해 두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마무리 인사
준비하면 준비할수록 여행이 더 완벽해집니다. 준비물 잘 챙기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제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시간 되실 때 채택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