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어머님께 불교 사경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 절을 다니셨습니다. 어머님 아프시고 난 이후 제가 절에

저희 어머님께서 절을 다니셨습니다. 어머님 아프시고 난 이후 제가 절에 다니며 어머님 암퇴치, 건강회복 발원을 드리고 있습니다.오늘 절에 갔다가 사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경을 한 후 아프신 분께 보내주면 방패막이를 해 준다는 것을 들었습니다.그런데 정말 제가 사경을 한 후 저희 어머님께 보내드리면 좋은 건가요?아픈신 분을 위해 어떤 경전을 몇 번 사경한 후 보내드리면 좋은지, 사경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아는게 하나도 없어 문의드립니다.

사경을 하고 나서 그 공덕을 어머님께 회향해드리면 좋습니다.

사경을 1회 마치고 나서

"이 사경공덕을 어머님께 회향합니다. 이 공덕으로 몸이 건강해지시기를!"

이렇게 회향합니다.

1년 이상 꾸준히 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글 금강경을 사경하십시오.

또는 한글 관음경을 사경하십시오.

굳이 사경책을 사서 사경할 필요는 없고, 노트에 정자로 천천히 한자 한자 적으면 됩니다.

한번씩 해보고 어느 쪽이 더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은지 검증해보고 선택하면 됩니다.

또 다른 좋은 방법은 방생을 하고 나서 그 공덕을 회향해드리는 것입니다.

어머님이 과거에 동물, 벌레를 살생한 업이 있다면 방생공덕을 회향해드리는 방법이 좋습니다.

시장에 가서 민물고기를 사서 강이나 호수에 방생합니다.

"이 방생공덕을 어머님께 회향합니다. 이 공덕으로 몸이 건강해지시기를!"

이렇게 회향합니다.

매월 한번씩 정기적으로 방생하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