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첫 일본 여행 준비하시느라 설레시죠? 환전할 때 지폐를 어떻게 나눠야 할지 많이들 고민하세요. 3박 4일 기준으로 100만 원 정도 환전하신다면, 대략 11~12만 엔 정도가 될 텐데요(환율에 따라 변동).
일본은 카드 결제가 점점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소규모 식당, 버스/택시, 유료 코인락커, 온천 입장료 같은 데는 현금이 편리해요. 그래서 지폐를 균형 있게 나누는 게 좋아요.
추천 드리는 지폐 구성은:
1) 1만 엔권 (고액지폐)
- 숙박비 정산, 쇼핑할 때 사용
- 너무 많으면 잔돈 받기 불편하니 3~5장 정도만 추천
2) 5천 엔권
- 중간 단위로 쓰기 좋아요 (식사, 기념품, 교통비 등)
- 2~3장 정도 있으면 편리
3) 1천 엔권
- 제일 많이 쓰이는 단위예요! 편의점, 지하철/버스, 간식, 관광지 입장료 등 대부분 1천 엔 단위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최소 10장 이상 챙기면 여행 내내 유용해요.
예시 배분 (총 11만 엔 기준):
- 1만 엔권: 4장 (4만 엔)
- 5천 엔권: 3장 (1.5만 엔)
- 1천 엔권: 55장 (5.5만 엔)
이렇게 하면 큰 금액부터 소액까지 균형 있게 쓸 수 있어요.
+ 꿀팁)
- 1천 엔권은 한국 은행에서 미리 다 챙겨 가시면 현지에서 잔돈 걱정이 확 줄어요.
- 동전은 현지에서 생기는데, 주로 100엔, 500엔 동전을 많이 쓰게 됩니다. 자판기나 교통비 낼 때 꼭 필요해요.
처음 가시는 거라 많이 설레실 텐데, 현금과 카드를 적절히 섞어 쓰시면 부담도 덜하고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 거예요. 즐거운 3박 4일 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