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일본여행이라 많이 걱정되시죠ㅎㅎ 그래도 미리 잘 준비하시면 충분히 편안하고 즐겁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아래에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 **언어 걱정 덜기**
일본어를 못 하셔도 문제 없어요! 여행객 많은 지역은 간단한 영어 또는 번역기 사용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 구글 번역기 꼭 설치해두시고, '대화모드' 활용해보세요.
- 호텔, 역, 관광지 안내소에서는 대부분 영어 간판이나 그림 안내도 잘 되어 있어요.
- 지적장애인 보호자로서 상황 설명할 필요가 있을 땐, 일본어로 된 간단한 소개문 프린트해 가면 유용해요.
✅ 숙소는 이렇게 잡아보세요
- 엘리베이터 있고, barrier-free(배리어 프리) 표시된 숙소가 좋아요.
- '재패니칸', '아고다', '부킹닷컴' 등에서 ‘휠체어 접근 가능’ 필터 선택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공항에서 가까운 지역(오사카: 난바, 도쿄: 신주쿠 등)을 기준으로 숙소 정하시면 이동이 편해요.
✅ 현지에서 대화는 이렇게!
- 간단한 일본어 표현 몇 개 외워두시면 좋아요: 예) 스미마셍(실례합니다), 아리가또(감사합니다)
- 보호자가 같이 있다는 걸 설명할 땐, 미리 준비한 일본어 소개문이 유용해요.
- 그림카드(PictoCard)나 번역기 앱을 사용하면 소통이 훨씬 편해요!
✅ 지적장애인 보호자 할인
- 일본은 대부분의 교통시설이나 관광지에서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할인을 제공해요.
- 다만, 일본 내 장애인 등록이 아닌 경우 ‘할인 적용이 안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도 일부 시설은 배려해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서류: 복지카드 원본 + 일본어로 된 장애 증명서 또는 간단한 설명서 준비해가면 좋아요. (엑셀이나 워드로 프린트해가면 OK!)
✅ 여행 경비 (3박4일 또는 4박3일 기준)
- 평균 1인당 하루 약 10~15만 원(식비, 교통, 입장료 포함) 정도 예상하시면 넉넉해요.
- 항공권과 숙소 외에 2인 기준 60~80만 원 정도 현금 + 카드 챙기시면 안정적이에요.
- 환전은 미리 국내에서 엔화로 바꿔가시는 게 환율 이득이에요.
✅ 물건 반입 한도
- 여행자가 한국에 반입할 수 있는 면세 한도는 1인당 600달러예요.
- 초과 시 세관 신고 대상이니 명품, 전자기기 등은 영수증 보관해두세요.
- 식품, 의약품, 화장품은 일정 수량까지 가능하지만 육류나 신선식품은 제한 있어요.
그리고 요즘 일본 공항, 관광지에서도 전자소매치기(스키밍) 사고가 은근히 늘고 있다 하더라구요. 그러니 꼭 "지갑형 안티스캔커버" 챙겨가시는 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여행 가기 전에 아래 글은 꼭 한 번 읽어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그럼 안전하고 편안한 가족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