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차단 하지 않는 심리? 연락하던 일본여자가 있어서 2개월반 정도 카톡으로 연락하다가 후쿠오카에서 만나서 놀게됬고
연락하던 일본여자가 있어서 2개월반 정도 카톡으로 연락하다가 후쿠오카에서 만나서 놀게됬고 후쿠오카에서 첫만남 때 나한테 생일이라고 향수까지 선물해줬어요.근데 둘째날 놀다가 동생 교통사고 때문에 급하게 돌아감. 그 뒤로 연락 없다가 하루 지나고나서 연락이 와서 이번에 후쿠오카까지 왔는데 아무것도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카톡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솔직하게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고백했지만 거절당해서 빠르게 인정하고 다시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다가 뭔가 오해한게 있기도 하고 미안한 감정이 있어서 이런거를 문자로만 얘기하는 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전화로 얘기하면서 오해를 풀어주고 싶어서 여러차례 보이스톡도 걸고서로 오해한 거랑 서운했던 감정이 있으면 전화로 얘기하면서 풀고 다시 좋은 친구사이로 지내자는식으로 장문으로 여러차례 카톡을 보냈는데 연애했던 사이도 아닌데 이렇게 많이보내면 부담스럽다. 이 정도면 미안하지만 연락 못한다. 너무 친한 친구 사이도 아니니까 이제 그만 따라다니라고 답장이 왔더라구요.저는 정말로 스토킹 했던 것도 아닌데...ㅠㅠ 그저 미안한 마음도 있고 오해풀려고 그런건데 저렇게 얘기하니까 서운하더군요...그래서 저도 연애했던 사이나 친한 친구 사이도 아니라는 거 알고 있고, 단지 그냥 미안한 마음도 있고 오해풀고 잘지내고 싶어서 그러는거라고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얘기했고, 이제 진짜 조금씩 연락할게 부담줘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지금은 연락을 안하고 있는데한달 후나 두 달 후에 다시 부담되지 않게 가볍게 연락해서 잘지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이 친구도 저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고 순간적으로 욱해서 저랬던 거 같고 인스타는 언팔했지만 카톡은 차단하지 않아서 혹시나 다시 잘지낼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카톡을 차단하지 않았다는 건 그래도 완전히 관계를 끊고 싶진 않다는거죠? 다만 지금은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할 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