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 소송 1심 원고패...심지어 피고 변호사 선임비도 지불 하라고 합니다.그냥, 충격에 휩싸여 몇 일 화도 안나고 멍...했습니다.제대로 제 소송건을 이해하고 판결을 한건지..애써 정신줄 잡고 바로 항소 준비 들어갑니다.예전 휴대폰에 제가 전남편과 그 상간녀 대화 내용 몇 컷을 찍어둔 게 다행이도남아 있었습니다. 원본은 삭제하여 소실 됐지만, 제 개인 메신저상에 전송 해 둔 날짜와 함께남아져 있었습니다. 정말 심폐소생 같은 증거입니다.좀 더 이해가 편히 되게 이번 판결문도 올려봅니다.그리고, 이번 항소 때 전남편의 자술서도 그간 둘이 2년 여동안 만나고 호텔을 가고,생일 선물로 반지를 사줬던 영수증등 다 확보 제출 예정입니다. 항소 들어가면 재판부도 바뀌니 희망을 가져봐도 될까요...원고패는 정말 납득이 안 갑니다. 일부 승도 아니고, 그 상간녀만 쾌재를 부를고 있을 걸상상하니 절망 스럽기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