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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치료 포기하신 우리 아버지 작년 이맘때 폐렴으로 입원하셨고 그땐 몰랐음작년 말 또다시 폐렴으로 입원했는데

작년 이맘때 폐렴으로 입원하셨고 그땐 몰랐음작년 말 또다시 폐렴으로 입원했는데 그때는 안보이던 동전 크기만한 음영,왼쪽 위쪽에 있고 폐렴 위치는 오른쪽 아랫부분근대 1주일후 폐렴 쪽 음영이 그대로 있음의사왈 대학병원 가야될꺼 같다 알았다 하고 퇴원아버지는 대학병원은 절대로 안간다하시고 시간이 흐름시간이 흘러10일 전부터 왼쪽 옆구리,등쪽 담 증세 호소근대 앉거나 서있거나는 갠찮은데 누우면 통증이 심함찌릿하면서 우리한 통증어제 동네 병원에서 진통제 처방,엑스레이 보니 큰병원 가라함우리 아버지 큰병원 안간다 하다가 아침에 열도나는거 같고 느낌이 안좋아서 큰병원을 억지로 데리고 갔는데 엑스레이,흉부 ct의사 선생님 왈 대학병원 가세요우리 아버지는 내한테 어짜피 치료못한다고 대학병원 안간다고 하심대학병원예약은 큰병원에서 잡아주셨는데절대로 안간다고 하시니 물어보는데 환자 없이 엑스레이,흉부 ct 만으로 치료는 아니고 먹는약 처방도 못받을까요?낫지는 않겠지만 진행을 느리게 하고 통증을 멈추게는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대학병원가셔서 치료를 안받으시더라도

제대로된 진통제를 받을수있어요

암에걸리면 연명치료 안해야지한다해도

바로 딱 내가 죽는것도 아니고

살아있는동안은 그래도 덜아파야하잖아요?

이렇게 매정하게 말하는게

저도 나이가 있고 잦은 수술로

다음엔 그만해야지를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적어도 내가 내목숨을 어쩔수없다면

적어도 통증은 없어야 하잖아요

가족들에게 아프단 말을 안할 자신이

있는것도 아니시고...

또 당신이 그렇게 포기하고 나면

가족들 생각은 안하시는지....

너무 엄살부리는 가족도 스트레스지만

치료거부하는 가족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