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남 말에 잘 휘둘리는 성향이 있긴한데요제 오래된 친구가 남친생겼을때 사진보더니 제가 훨~씬 아깝다고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처음보는 사람도 제가 훨싼 아깝다고대학동기들도 다 그런말하고 하니까…. 못생겼다고…제가 자존감이 낮아지는거예요 만나면서..저도 그런생각은 할때가 있지만 그렇다고 씹돼지도 아니고..몸도 관리잘하고 청결하고 꽤 가정적이거든요..근데 저를 서운하게끔 만들때도 있지만요 저도 헤어지고 재결합을 반복한 사이라서 거의 남친이 울면서 매달렸고요.. 2년넘게만났는데 꽃다발 좋아한다 해도 항상 꽃다발보단 그냥 기념일에 꽃한송이정도..? 이런거만 빼면 완벽해요… 이런거 기대하는 제가 좀 그렇나요?저도 제 몸에대해 자신감도 없어서 남들이 계속 외모만보고 아깝다하니까 정말 내가 아깝나 생각도들고요ㅠㅠ 막 훨씬 잘생긴남자를 만나라 하는데 이럴때 뭐 대처법 없을까요… 아직 어려서 모르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