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민생회복지원금 소비쿠폰, 사용처와 사용 제한 업종은? 민생회복지원금 소비쿠폰을 발급받으면 어디서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용이 제한되는

민생회복지원금 소비쿠폰을 발급받으면 어디서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용이 제한되는 업종이나 항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인 사용처 범위와 사용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이번에 정부에서 전국민들 대상으로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소비쿠폰의 기본 목적은..

내수 소비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1차적으로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나 전자상거래(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도 외국계 매장(코스트코, 이케아), 기업형 프랜차이즈 직영점,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직영 주유소 는 물론 년 매출 30억 이상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10-30대 들이 주로 이용하는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 빕스, 백화점 내 뷰티와 패션매장 등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고, 다이소나 올리브영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은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가맹점(매출 30억 이하)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편의점(99%), 다이소(30.0%), CJ올리브영(11%), 교촌(100%), BBQ(96%), BHC(99%), 메가커피(99%), KFC(8%), 맘스터치(99%), 롯데리아(90%), 버거킹(23%), 맥도날드(15%), K2(50%), 크로커다일(86%), 올리비아로젠(80%),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100%) 등도 모두 마찬가지로 30억 이하 가맹점에서만 이번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괄호 안의 숫자는 전체 매장 대비 가맹점 비율)

​대중교통은 택시만 가능한데요..

개인이나 법인 택시의 경우 차고지가 사용자의 주소지와 일치할때 민생지원금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외 지하철,버스, 시외버스, KTX 등 고속열차에서도 사용이 안됩니다.

배달의 민족이나 땡겨요, 요기요 등에서도 앱내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고 현장결제(대면결제)만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배달앱 주문시에는 결제방법은 현장결제나 대면결제로 후불결제 선택하고 주문해야 합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많이 이용하는 배달앱인 "땡겨요" 는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공동 개발한 공공 배달앱입니다. 그래서 서울페이+, 경기지역화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민생지원금을 받았다면 앱내 결제는 물론 현장에서 카드로 받은 지원금의 결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공공요금(관리비, 전기요금, 보험료 등)도 납부가 되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간편결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토스페이 등의 간편결제시에도 온라인 간편결제는 불가능하고 현장결제(큐알, 바코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중요한건 이런 현장결제는 카드가맹점과 달리 별도로 서비스업체와 현장결제 가맹이 되어 있어야만 이용할수가 있습니다.

민생지원금의 사용방법은 본인이 지급받은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용자의 주소지내에 있는 매장이어야 하고, 이번 민생지원금 사용가능한 매장으로 지자체에 등록이 되어 있는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위에서 설명한 조건이 충족되는 매장) 카드(신용, 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았다면 평소와 같이 카드로 결제를 하면 민생지원금을 우선 사용해서 결제가 됩니다.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았다면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가능한 매장을 확인하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결제후에는 카드사 알림이 오고, 카드사 웹에서 잔액조회가 가능합니다.

그외 각 지역별 이번 민생회복 지원금(소비쿠폰)의 사용처와 지역사랑 상품권의 사용처는 아래페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카드사별 조회 페이지와 함께 카드사에서 잔액조회, 지역변경도 함께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