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다른 남성과 만남을 가지는 걸 남편이 알게되었으며 이후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통화내역, 문자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지인들의 만남 또한 문자와 사진을 보내야 하는 입장입니다.10월 제 사업소득으로 관리하는 계좌에서 분풀이로 핸드폰을 일방적으로 가져가 밤새 4600만원을 동의없이 출금해 가지고 갔으며 아직 돌려주지 않았습니다.올해 2월 상간남 소송을 준비하며 본인이 출력한 진술서에 성관계가 있었고 유부녀임을 알렸다는 내용에 사인을 강요하여 안하려고 하니 제 부모에게도 다른 남성과 교제한 사실을 알렸으며 아이들에게 까지 알리겠다고 협박을 당해서 어쩔 수 없이 진술서에 사인을 하였고 이후 강제로 아이들에게도 제 입으로 불륜을 말하라고 강요해서 아이들에게도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이후 혼란스러웠던 상황에 남편이 3일을 무단외박을 하였으며 답답하고 참을수가 없어 2틀동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에 남편은 혼자 다녀온거에 대한 의심을 품으며 제가 사업할때 꼭 필요한 소품들을 10분 단위로 깨부시는 사진을 문자로 보냈으며 추가로 중요한 사무실 비품 또한 칼로 다 잘라버리겠다고 협박을 하였고 사무실 비번을 일방적으로 바꾸고 차키를 가져가고 블랙박스에 담긴 상간남과의 녹취록도 제가 일하며 활동하는 카페 블로그 인스타에도 올려 일을 못하게 만들겠다고 하는 등등..또한 제가 자는사이 핸드폰을 가져가 또다시5천만을 출금해 갔고 두번째 인출해간 돈만 현재는 되돌려 받은 상황입니다.이혼은 원치 않는다는 남편의 말에 반성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서로 덮고 노력해보기로 하였고 노력하였습니다.최근 남편이 상간남 소송에서 모든걸 인정하고 선처를 바라는 상대방의 답변서를 받아보고 허탈했는지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이혼을 하자고 했지만 다시 번복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둘다 병들어가는 지쳐버린 상황에 저는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아이티 업종에서 일하는 남편이 저와 나눈 문자를 해킹해서 일방적으로 다 삭제를 해서 별다른 증거가 없는 상황입니다ㅜ 관련태그: 이혼,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