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역이 ‘기쁨’보다 ‘의무감’과 ‘스트레스’가 훨씬 클 때는 잠시 멈추고 쉬는 것, 점검하는 것, 괜찮습니다.
그건 도망이 아니라 지혜로운 선택이에요.
하나님은 네가 무거운 마음으로 억지로 드리는 찬양보다,진심으로 드리고 싶은 그 마음 자체를 기뻐하세요.
“하나님, 저 지금은 좀 힘들어요. 그런데 주님을 향한 마음은 잃고 싶지 않아요.”
이 기도 하나만으로도 하나님은 널 꽉 안아주실 거예요.
2) 제가 찬양인도자로 세워지는 것이 옳은 선택일까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 완전해서 부르시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부족한 사람을 통해 일하심으로 영광을 받으세요.성경에서 다윗도, 베드로도, 모세도…
처음에는 자격 없다고 말했지만, 결국 하나님이 함께하셨어요.
지금 너를 통해 일하시기 시작하신 하나님은 너의 성장도, 실수도, 눈물도 다 아시고 함께 하실 거예요.
옳은 선택이었는지에 대한 답은 지금 내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 있는가 에서 알 수 있어요.
그렇다면 그건 분명히 옳은 시작이에요.
3) 하나님을 잘 모르는데, 찬양을 드리면 기뻐하실까요?
네. 기뻐하세요. 아주 많이. 너무 완벽하게, 정답 같은 신앙고백을 해야 찬양이 되는 게 아니에요.
때로는 “하나님, 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알고 싶어요.” 이 찬양이 하나님께는 가장 귀하고 순수한 예배가 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진심을 받으시는 분이니까요.
4) 진짜 너무너무 힘들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혼자 참지 마세요. 절대. 신앙생활도, 사역도 혼자 하면 무너집니다.
나를 잘 아는 친구에게 털어놓기, 교회 선생님이나 사역자, 어른에게 조심스럽게 말하기
하나님께 울면서 기도하기 (말이 안 돼도 괜찮아요)
“하나님,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저한테 왜 이걸 맡기셨는지 모르겠어요.”
이 말조차도 기도고, 예배예요.그리고 가끔은 쉼도 믿음의 선택이 될 수 있어요.
화이팅 하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커게 사용하실 것 같아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