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많을 시점이네요.
미래 전망은 예상하기 힘들어요. 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면, 쏠림현상이 심하겠죠? (마치 지금의 의대처럼?)
1) 방송쪽 생각
방송은 요즘 그다지 좋지 않아요. 사실 국민 모두가 쉽게 접하는 매체이니 방송에 대해서 무언가 대단한 것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하겠지만...
요즘은 지상파 방송이라는 개념이 없죠? 우리집만 해도 안테나에 TV 연결 안 한지 꽤 되었죠. 모두 IP 기반 TV를 보다보니까, 지상파 방송 의미가 없어졌어요. 즉, 지상파 방송국은 규모는 크지만 경쟁하는 상대가 이제는 IP 기반 TV와 경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지상파 방송국도 광고 단가가 그다지 좋지는 않아요. 그나가 KBS는 시청료라도 받지만요. (최근에 분할 시청료 징수 법 기각되어서 다시 시청료 통합징수로 가겠죠?)
2) 인공지능 생각
인공지능 키우겠다고 정치인들이 이야기는 하죠.
요즘 인공지능하면 무엇보다 LLM, stable diffusion과 같이 생성형 AI 예요.
미국이 1위라고 한다면, 중국이 2위예요. 다른 나라는 근처에도 가기 힘들죠.
우리나라는 HBM이나 만들어서 미국과 중국이 인공지능 연구하는 하드웨어의 부속품이라도 대는 처지죠.
인공지능은 AGI(인공 일반화 지능?)라고 해서 강인공지능 쪽 연구가 많아요. 거기까지 가기전에는 사실상 소일거리정도이죠. 카톡을 보면 프사를 엄청들 바꿨더라고요. 전 유치해서 안 바꾸긴 했지만.. (앗, 그러고보니 제 프사가 어렸을때 사진을 기반으로 20대로 스케치하도록 인공지능이 만든거긴 하군요.)
방송쪽은 하양산업이라고 전 봐요. 화려하긴 해도....
인공지능은 기복이 심한 산업이라고 봐요. 언제 또 의미가 없어질지도 몰라요. AGI 도달시점을 머스크같은 사람은 5년이내, 힌튼교수와 같은 분은 30년정도로 보고 있듯이, 다 달라요. 저야 힌튼교수 이야기에 동의하긴 하지만.
지금 고1이시니까, 고등학교 3년, 대학 4년 보내면, 인공지능 분야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그래도 꾸준한 산업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서 의사, 간호사와 같은 의료종사자..
교육종사자.. (교육종사자도 규모는 많이 줄겠지만)
그리고 앞으로 크게 될 곳은 노인복지관련이 아닐까 하고는 있지만..
여하튼 모르는 것이니,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대학 학과 정할 때, 그 때 결정하시면 되고요.
대학 다니다가도 이길이 아닌가벼 하면 타과 준비해서 편입또는 재입학하세요.
100세시대에 1~2년은 그다지 큰 일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