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학교에서 왕따 문제로 너무 힘들어 부모님께서 자퇴를 하고 유학 가는 게 어떻겠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근데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고 싶어서 유학은 좀 그렇고 아무도 저를 모르는 외국으로 가 6개월정도 어학연수 후에 한국에 돌아온 뒤 수능보고 대학갈 생각입니다 근데 이게 현실적으로 괜찮은 선택이 맞나 싶어서 고민이 됩니다 어학연수를 간다면 가서 수능 공부도 병행 할 예정인데 사실 이런 케이스가 많이 없잖아요 도피성 유학도 아니고 어학연수라는 게 제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괜찮은 선택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