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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 상담해주세요 일어일문학과 1학년입니다JLPT N1가지고 있고 JPT 840점 나왔습니다이정도 실력으론 부족하다는거 알고있지만

일어일문학과 1학년입니다JLPT N1가지고 있고 JPT 840점 나왔습니다이정도 실력으론 부족하다는거 알고있지만 그래도 전공 살려서 취업하고 싶습니다근데 어떤걸 준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하고싶은게 너무 많다고 해야하나일본인들이랑 친해지면서 교류하는것도 좋아하고 책이나 노래 번역도 취미로 하고있고 해외취업도 생각해봤는데 일본어 외에 딱히 관심있는게 없어서..목표를 뭘로 잡는게 좋을까요 친한 선배나 교수도 없어서 조언을 못구하겠어요 도와주세요ㅜㅜ

안녕하세요!

우선,

N1 취득을 해도

일반적으로 JPT를 공부하지 않고 단순히 JLPT N1 베이스로 응시한다면,

잘 봐야 700점 정도입니다 ^^

일반적으로는,

600점 후반대가 나오구요!

그런 것에 비하면,

작성자님께서 840점이 나오셨다는건,

꽤나 알고 있는 지식이 있으시다는 점이라는 것이고,

어찌되었든 좀 더 공부하셔서 900점 정도 취득하신다면

N1을 어느정도 고득점을 받아도

JPT는 따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800점대, 900점대는 받기 어렵기 때문에

좀 더 동기부여적인 면으로 봤을 때,

이런 쪽으로 가닥을 잡고 공부를 더 해 보심이 일단은 어떨까 싶습니다 ^^

음...

해외 취업 같은 경우라면,

그래도 전 900점 정도까지는 받는 실력까지는 올리시는 편이 좋다고는 생각됩니다.

어찌되었든,

JLPT에서 다뤄지지 않는 것들은 JPT 같은 걸로 보충해서 얻어놓으시면 나중에 취업하실 때

분명,

일본 취업은

일본 명문대 나온 유학생을 필두로,

일본의 고등 교육 기관에서 재적하는 학생들 (유학생) 이랑 경쟁을 해야되면서,

취업 부분에 있어선,

일본인과 외국인 유학생을 따로 구별해서 취업 심사가 이루어지는 건 또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최대한 국내에서 일본어 관련해서는 공부를 많이 해 두시는 편이 좋을 겁니다 ^^

아직 1학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

그 말은, 가능성 자체는 꽤 있으니 벌써부터 고민하실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죠!

물론,

대학을 들어왔을 때 1학년 때부터 대학원 루트냐, 취업 루트냐 벌써부터 정하고 움직이는 친구들이

예를 들어,

" 취업 " 으로 노선을 정했다면 확실히 취업은 미리 준비를 하고 자료를 알아보고 정보를 얻기 때문에

확실히,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경향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확실하게 여기에 취업하겠어! 하고 준비하는 학생은 생각외로 적기 때문에

우선은,

본인께서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그런 쪽에 있어서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기업 조사 같은 걸 해 보시는게 좋을겁니다 ^^

일본 대학에 입학하면,

빨리 움직이는 친구들은 1학년 때 부터 벌써부터 취업 관련해서 스타디를 만들거나

아니면,

선배님이나 교수님 찾아가서 정보를 얻거나 하거든요.

일본은,

한국과 달리 대학교 3학년 때 여름 인턴을 시작으로 인턴에서 성과를 잘 내면 그 해 겨울에 내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면,

결국 준비 잘 해서 3학년 겨울에 이미 취업처가 정해진다면,

4학년 때는 맘 편하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겠죠~? ^^

그러다보니,

다들 3학년 넘어가서 인턴을 놓치면 눈에 불을 키고 취업 시장에 뛰어듭니다 ^^

그러니,

많은 곳 응시하는 친구들은 몇 십개 기업에 엔트리 시트를 내고 면접 보러 다녀온다고 학교에 거의 안 오고 그러죠....

그러니,

이런 사람들과 경쟁에서 이기려면 본인의 일본어 실력 또한 지금에 분주하지 않고 더 빡세게 해서 올리셔야겠죠?

그리고,

가장 좋은 건,

교환 학생을 다녀오시는 것입니다 ^^

이미,

좋은 조건을 가지고 계시니

혹여나 본인께서 재학하시고 계시는 학교가,

" 교환 학생 " 제도가 맺어져 있으면서 국립대나 나름 네임 벨류가 있는 대학들과 교류를 한다면,

꼭 다녀오셔서,

현지 분위기랑 내가 공부했던 걸 회화나 작문으로 아웃풋 가능한지도 가셔서 보셔야겠죠?

현지 분위기는 꼭 보시고 오는게 좋습니다.

아마,

가시게 되면 대학교 2학년 때나 늦으면 3학년 때 일텐데,

가시면,

유학생들도 있으니 유학생이 현지에서 준비하는 것도 참고하면서 어떤 식으로 가닥을 잡으면 좋을지 나름 생각이 떠오르실 것이고,

그리고,

현지 가셔서 분위기 보고 내가 이런데서 취업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

하는 것도 보셔야겠죠~? ^^

일본인이랑 교류하는 걸 좋아하신다면,

아마 회화 부분도 크게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

어찌되었든,

교환 학생 루트 타셔서 현지에서 전문적으로 무언가 일을 할 수 있는 쪽으로 가닥 잡고 가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결국 일본어는 일본어 관련 직종이 아닌 경우,

" 어학 가산점 " 으로서밖에 취급되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그나마,

식품 쪽이나 일본 쪽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큰 곳들을 위주로 해서 취업 준비를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당연히 이런 쪽은 경쟁자도 무지 많겠고 어마어마한 스펙의 보유자 또한 많겠죠?

어찌되었든,

어학 연수나 워홀에 교환 학생까지 다녀오시면 어필할 포인트는 꽤 있을테니

이런식으로 실력을 갖춰 나가는 것도 좋겠구요.

번역 같은 경우는,

전문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본인께서,

추후 이런 걸 전문으로 하는 일본의 전문 고등교육 기관을 찾아서 유학을 하시던가 해야겠죠.

아무래도,

번역 같은 경우는 돈을 받고 하는 쪽이라면

결국 전문성이 1순위이고,

일본어를 일본 가셔서 혹은 한국에서 깊숙하게 배운 이력이 있어야 하는데...

국내 일어일문 가지고는 제약이 많이 따릅니다.

그러니,

국내에서 대학을 나오신 분들은 일본 쪽으로 유학을 가서 더 심층적이고 깊게 배우고 오시는 것이죠.

그 상태에서,

한국 외대 통번역 대학원 같은 전문적인 고등 교육 기관에서 공부하면서

번역가 시험 같은 거 준비하고,

거기 다니는 분들이 죄다 그 쪽 업계를 노리고 공부하는 것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커뮤니티에 껴서 준비하는 것과

혼자서 이것저것 정보 얻어가며 준비하는 건 또 다르니깐요.

그러니,

국내 / 일본

이렇게 선택지는 있습니다만....

본인이 어떤 계열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부터 먼저 정해보셔야겠고,

이를 필두로 어떤 기업들이 들어지는지 기업 분석 및 자기 분석을 하시고

나중에는

이걸 가지고 마이나비나 리쿠르트, 하로워크 (일본 쪽 대형 구인구직 플랫폼) 쪽 통해서 알아보시면 되시겠구요 ^^

일본어를 잘 하면,

굳이 네이버 같은 데를 통해서 찾아본다기보단,

야후 재팬이나,

구글을 통해서 " 일본어 " 로 된 쪽을 통해서 정보를 얻으시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

아직 1학년이니

당연히 친한 선배나 교수님이 없겠죠 ^^

다만,

어느정도 초안 정도는 만들어두시면

추후에 그런 선배님이나 교수님이 분명 생기기 마련일테니,

각 잡고 제대로 된 상담을 받으실 수 있겠죠 ^^

그리고,

대학은 선배는 둘째 치고,

교수님은 본인이 교수님이 나랑 친해졌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본인 쪽에서 어필을 하셔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규모 강의라고 하면 맨 앞에 앉아서 교수님과 상호 작용을 한다던가

수업이 끝나면,

인상 깊게 들은 부분이나 질문 가지고 교수님 찾아가서 간소하게나마 얘기를 나눠본다던가

이런 것들이 스택이 되어 쌓이면,

교수님이 내 존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니깐요.

제가 대학 다닐 땐,

모든 수업은 아니더라도 80% 이상 수업은 그렇게 해서 교수님들이랑 친분을 쌓았고,

요런 게 나중에

장학금이나 졸업 논문 쓸 때 도움을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학점 자체도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다는 전제가 깔려있으니

A 받을 걸

A플 받구요.

그러니,

이런 건 본인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그 누구도 다가와주지 않습니다.

대학이라는 곳이 그런 곳이니깐요.

고등학교랑은 다르답니다 ^^;;

그러니,

그런식으로 2학기 때 좀 괜찮은 수업 들어서 교수님이랑 상성이 좋다면

본인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교수님들이랑 컨택하시면서 친분을 쌓으시다보면

정말 자기 일 마냥 생각해주시는 좋은 교수님 만나면,

모르죠 ^^

혹시나 제자가 일본에서 일 하고 있는데 그 쪽으로 연결해줄 수도 있고...

아니면 뭐 추천서 같은 거 필요한 쪽은 추천서 받는게 굉장히 뻘쭘하고 쭈뼛쭈뼛하기 마련인데....

친한 교수님 있으면,

받기는 좋죠? ^^

그러니,

이런 거 종합하셔서 꽉찬 대학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1학년이면 늦은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방향성을 잘 잡고 움직이셔야,

대학 생활.... 진짜 금방 갑니다 ㅋㅋㅋㅋ

특히 1학년 때는,

학점 생각하기보단

그냥 놀기 바쁘다보니....

아무래도 놀다보면 1년 금방 가요...

2학년 때부터 정신차려서 공부한답시고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여지는데 (심지어 2학년 때도 노는 친구들도 많음)

결국,

본인이 인맥을 잘 관리해서 잘 준비해서 미리 움직이면

미리 움직인 만큼,

분명 좋은 결과는 따라올테니 (당연히 바라면 안 되죠?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죠? ^^)

그렇게 해서 잘 한 번 계획 세워보시기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