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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이즈하라 당일치기 여행, 효율적인 일정은? 대마도 이즈하라를 당일치기로 여행할 때,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일정

대마도 이즈하라를 당일치기로 여행할 때,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일정 짜는 팁이 궁금합니다. 주요 관광지와 맛집 방문 순서를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 이동 시간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최적의 일정을 알고 싶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아침 페리를 타고 이즈하라항에 도착했다고 가정했을 때, 당일치기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효율적인 일정을 제안해 드립니다.

1. 9시 30분 이즈하라항 도착

배에서 내려 바로 앞에 있는 대마도 교통센터에서 시내버스 1일 패스(1,200엔)를 구입합니다. 렌터카가 가능하시다면 더 자유롭지만, 버스로도 주요 포인트를 잘 연결합니다.

2. 10시 00분 쓰쓰시마시 역사민속자료관(市立資料館)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이즈하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30분 정도 투자해 대마도의 옛 풍경과 민속문화를 먼저 이해하고 출발하세요.

3. 10시 40분 오테몬 공원·오테몬터(大手門跡)

자료관에서 도보 3분 떨어진 옛 성문 터입니다. 망루가 복원된 정자와 일본식 정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짧게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20분 정도 둘러보세요.

4. 11시 10분 버스로 와타즈미 신사(和多都美神社)로 이동(버스 약 15분)

‘海の神様’으로 알려진 해변가 신사입니다.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한 뒤편 사당과 테라스가 인상적이니 30분 정도 머물며 해변길도 잠깐 걸어보세요.

5. 12시 00분 이즈하라 시내 귀환·점심식사

다시 버스로 이즈하라 중심가로 돌아와, 역 앞 상점가 골목의 ‘숏케이 소바’나 ‘이즈하라 카레’로 유명한 가게에서 현지식으로 든든히 점심을 드시면 됩니다. (약 1시간)

6. 13시 10분 츠루가 공원 온천 족탕 체험

점심 식사 후 도보 7분 거리의 ‘츠루가 공원’ 내 족탕으로 이동해,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며 피로를 풀어 주세요. 무료이며, 2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7. 13시 40분 버스로 이즈하라 전망대(紺碧の丘展望台) 이동(버스 약 20분)

차시마바시 앞바다와 이즈하라 구항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입니다. 날이 맑으면 부산까지 시야에 들어오니, 30분간 여유롭게 풍경 감상과 기념 촬영을 하세요.

8. 14시 40분 버스로 시내 복귀(약 20분)

15시경 이즈하라항 근처 상점가에 내리면, 해산물 가공품·특산품을 파는 면세점과 작은 찻집이 모여 있습니다. 40분 정도 쇼핑과 간단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세요.

9. 15시 30분 짐 정리 및 항구로 이동

선물가방, 카메라, 신발끈 등을 정리하고 10분 정도 걸어 항구로 돌아옵니다.

10. 16시 00분 부산행 페리 탑승

정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저녁 무렵 부산으로 귀환합니다.

이 일정이면 이동과 체류 시간을 모두 알차게 쓰면서, 역사·자연·온천·먹거리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습니다. 버스 시간표는 사전에 앱(‘NAVITIME for Japan Travel’ 등)에 입력해 두시면 딱 맞춰 탈 수 있고, 렌터카를 이용하신다면 와타즈미 신사→전망대 구간을 더 여유 있게 늘려 다녀오시면 됩니다. 즐거운 당일치기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