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의 동반자/임시 방문 목적으로의 B2비자 거절 문의 안녕하세요,저는 J1비자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는 약혼자와 함께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주/일리노이주 변호사 및 대한변호사협회 외국법 자문사, 미국이민변호사협회(AILA)에 등록 된 미국변호사 문상일입니다.

​

1. 저는 J1비자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는 약혼자와 함께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 B2비자 인터뷰를 신청했습니다. 영사분께서 약혼자의 DS160, DS2019와 스폰서 기관의 오퍼레터를 확인하신다음 아직 비자가 approved 되지 않았다고 B2 발급을 거절하셨는데요.. 현재 출국까지 3주밖에 남지 않아서 급하게 다시 인터뷰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추가로, 미국에는 아무 가족도 살지 않고, 직장과 거주지 모두 한국에 있는 토박이입니다. 약혼자와는 11년을 교제하였으며 주민등록본상 5년을 함께 거주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아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B2 비자는 비자 소지자의 cohabitating partner로써 승인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번 거절되니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약혼자의 J1이 승인되면 저도 비자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나요?

​

Answer:

​

J1 비자는 약혼자가 받는 비자라서 본인은 혼인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약혼자가 J1 비자를 받는 것과 상관 없이 본인의 B 비자는 본인이 B 비자 조건을 만족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부분입니다. 약혼자와 11년을 교제한 부분이나 현재 함께 거주하고 있다는 부분은 비자 발급에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어째든 혼인신고가 되어 있지 않는 이상 J2 비자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고 본인만의 B2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현재 나이와 학력과 경력과 전공과 급여 수준과 재직 상태 등을 모두 확인하여 B2 비자 발급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미 B2 비자가 거절된 상황에서 약혼자가 J1 비자를 받는다고 해도 본인의 B2 비자는 여전히 거절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B2 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 제대로 이민변호사와 상담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

2. 새로운 DS160 작성 완료와 비자 인터뷰 신청은 약혼자의 J1 비자가 승인이 된 다음부터 진행해야 하나요? 그러면 예정 출국일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Answer:

​

J1 약혼자와 별개로 본인이 충분히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당연히 B2 비자가 나왔을 겁니다. 인터뷰 시에 본인이 B2 비자를 신청하면서 장기 체류 예정을 언급했다면 당연히 비자가 거절될 수 있고 최근 ESTA를 사용한 적이 있어도 B2 비자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어떠한 이유로 거절되었는지는 본인이 제출한 자료와 인터뷰 시에 영사가 질문한 내용과 답변 내용 등을 보고 판단해야 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비자를 받을 수 있는지는 본인의 학력과 경력과 재직 상태 등의 모든 기록을 보고 판단할 부분이라 당장은 가능하면 이민변호사와 직접 상담을 해서 본인의 상태와 거절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