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지구과학 교사가 꿈인 고1 학생입니다.(고교학점제 대상)선택과목 1차 선택을 물리1 지구1을 들었는데요,저희 학교가 여고이고 인원도 적으며 메디컬로 가겠다는 애들이 쓸데없이 많아서, 2차 선택을 앞두고 2학년 1학기 물1 지1이 폐지된다고 합니다.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목인데, 반 강제적으로 사회 내지는 화 생을 들어야하게 생겼습니다.2학년 2학기 때부터 물1 지1을 듣는다 해도, 물2 지2를 동시에 듣거나, 수능 준비하면서 듣는 등 밀릴 것 같은데...소인수? 그런 걸로 하면 내신 성적이 아니니까 다른 지원자(대학)보다 불리한 거 아닌가요?어떻게 지1 물1을 들어야 하나요....?학생들의 보다 자유로운 선택을 위해 만들어진 고교학점제라는 뼈대없는 교육제도가, 오히려 상대평가로 인한(등급 컷 때문에) 인원수 부족 때문에 학생들의 선택은 강제적으로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이런 교육제도가 맞나요?질문 정리 : 지구과학 교사가 희망진로인데 물1 지1을 신청했는데 폐지됐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소인수를 들으면 과목을 이수하여 내신 성적이 나온 학생과 같은 취급을 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