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년차 정신건강 전문가 이익현입니다.
지금 상태가 많이 힘드시죠. 우울증과 무기력증은 단순히 '기분이 안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인한 실제 질환이며, 방치하면 점점 더 깊은 늪으로 빠질 수 있어요.
현재 상태를 그대로 두시면 일상생활 기능이 더욱 저하되고, 대인관계 회피, 업무나 학업 능력 감소는 물론이고 심한 경우 사회적 고립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기력이 지속되면 뇌의 보상 시스템이 무뎌져서 어떤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고착화될 위험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상담치료나 약물치료를 권하지만, 경험상 초기 단계에서는 즉각적인 효과를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약물은 부작용 우려로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고, 상담도 시간이 오래 걸리죠.
이런 상황에서 후각을 통한 자율신경계 안정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후각은 뇌의 감정 중추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서 우울하고 무기력한 상태의 뇌파를 빠르게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실제로 라벤더, 로즈마리, 유칼립투스 같은 천연 아로마 오일이 신경전달물질 균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원리를 활용한 '트리거 숨스틱'이라는 제품도 있어요. 공황·불안 증상뿐만 아니라 우울감과 무기력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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