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열심히 하신다면 3등급 또는 4등급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기에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으셔야 합니다.
우선, 내년까지 생각하신다면 괜찮겠지만
언어와 매체, 미적분,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전형적인 이과 선택입니다. 다른 과목은 차치하더라도 미적분만큼은 노베이스가 4개월 안에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 가능하시다면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2과목으로 바꾸시는 걸 권장해드립니다.
우선, 국어는 윤혜정 나비효과를 완강하신 후, 기출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국어는 글을 이해하면서 공부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남은 시간 동안 계속 기출만 보고 공부하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영어 같은 경우는 말씀해주신대로만 하셔도 문제없을 듯 보입니다.
수학은 50일 수학으로 고1 과정까지 끝냈다면 수1과 수2, 선택과목을 공부하셔야 합니다. 만일 미적분을 선택하시고, 내년까지 하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인 견해로는 올해는 수1, 수2까지만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보여지긴 합니다. 수학은 (다른 과목도 중요하긴 하지만) 기출이 중요시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국어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집을 구매하셔서 푸시기 바랍니다.
제가 과학탐구를 해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과탐도 개념 + 기출이 당연히 중요하겠죠? 화이팅화이팅
내신 한국사면 몰라도, 26수능과 27수능에서의 수능 한국사는 따로 공부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저도 한국사는 따로 공부하지 않고도 1~2등급을 유지 중입니다. 한국사는 3~4등급 이상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유튜브에 ‘수능 한국사 강의’라고 치시고 아무거나 하나만 보셔도.. 수능 한국사는 공부완료라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한번 시간재고 풀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