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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임신중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긴다면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2세 계획은 2년 뒤 쯤으로 남편과 상의했어요.그리고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2세 계획은 2년 뒤 쯤으로 남편과 상의했어요.그리고 오늘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제목과 같은 주제로 이야기 했어요.나중에 내가 임심중 새벽에 먹고싶은게 생기면 사줄꺼야?-주말에 깨운다는거지? 평일에 회사가는데 깨우진 않을꺼지?아니 평일에 먹고싶음 깨울수도 있지-회사가는데?? 깨운다고??.. 그래 뭐.. 진짜 먹고싶어서 어쩌다 한번 그런거면 사줄게 근데 나 머리 아프면 못 사줘??아프면?? 음.. 만약 내가 만삭때까지 한번도 그런 부탁한적없고 자기 아파서 참으려고했는데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당장 안먹으면 너무 서러울꺼같고 할머니 될때까지 그게 생각날꺼같아서 자기를 깨운다면? 그래도?-아프다고 말하고 잤으면 안깨우겠지고민하다가 깨운다는 가정이잖아-그럼 못사주지 난 너가 이해가 안된다와... 서운한데? 타이네롤 먹고 가줄 생각은 없어?- 너무 이기적인데?한번 부탁한거라니까 그것도 안들어준다구??.. 이런 대화를 했는데 너무 서운합니다!!남편은 혹시라도 지키지 못할 약속 안하려고 그렇게 말한거 같긴한데저는 솔직히 말이라도 사준다고 했음해요혹시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말도 안됨 미쳤군….

참고로 난 남자임

새벽이라도 찾으러 다님 사다줌

배달안해도 포장사옴

면이라 뿐다해도 면은 생면으로 받아

집에서 삶아서 담궈줌

자기자식 임신한 사랑하는

내여자가

불편한몸에 먹고싶다는데

그걸 안사다주는 새끼.. (죄송)

같은남자로써 진짜 쯔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