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까지 실기로 게임학과 입시를 하다가 올해부터 게임 기획으로 포트폴리오를 병행하기 시작했는데요. 포트폴리오 병행이유는 입시상관없이 게임기획을 해보고싶고 기획서를 쓰는법을 배우고싶어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학원에는 기획을 하시는 선생님이 안계셔서 일주일정도는 저 혼자 기획을 작성해봤고 그 후에는 기획을 하시는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선생님에게 제 기획을 보여드리고 여러 대화를 나눠봤더니 다음날 바로 기획이 아닌 QA로 대학을 가자고 하셨습니다. 기획은 대학가서 배우면 된다 하시면서요. 입결도 QA가 훨씬 괜찮다고도 하셨습니다. 그 입결에 혹해서 아직까지도 QA를 쓰고있지만 요즘들어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 "난 기획 배우고 싶어서 온건데.." 라는 고민들이 계속 생각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포트폴리오 제출 기한이 얼마 남지도 않아서 지금 기획으로 틀어도 안될것 같아요...